NPIXEL 고객 사례

엔픽셀(NPIXEL, 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201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와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국내 게임사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60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크래프톤’, ‘로블록스’, ‘쿠팡’ 등 글로벌 게임사와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한 알토스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 그리고 에스펙스가 투자사로 참여했습니다. 엔픽셀은 ‘세븐나이츠’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그랑사가’를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Amazon Web Services(AWS) 서비스를 활용하여 2021년 1월 26일 국내에서 정식 론칭했습니다. ‘그랑사가’는 론칭 이전에 사전등록자 수 500만을 달성하였습니다. 이후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후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3위(2021년 2월)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2021년 1월) 등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엔픽셀은 시장에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AAA급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게임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게임 개발에는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과 탄력성을 제공하면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온프레미스 대비 클라우드는 모든 것을 플랫폼 및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 게임 콘텐츠 개발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고, 탄력적인 인프라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전 세계 수많은 리전들과 게임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및 툴도 지원했습니다. 엔픽셀의 박종명 팀장은 “엔픽셀의 개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사를 선정하기 위해 인프라의 안정성과 성능을 포함한 광범위한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1년간 진행했습니다. 수십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대상으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제 부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게임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플랫폼/분석 시스템을 구성하여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주요 성능 지표 평가 및 병목 구간을 식별한 결과, ‘그랑사가’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사로 AWS를 최종 선택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MMORPG의 경우, 높은 데이터 처리량과 복잡한 게임 로직이 필요하며 플레이 시간 동안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엔픽셀의 권두한 팀장은 “그랑사가 게임의 특성상 높은 CPU 및 디스크 I/O 성능이 필요했습니다. AWS는 높은 인프라 안정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원하는 CPU 및 디스크 I/O 성능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AWS를 선택한 가능 큰 이유였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게임 개발을 위해 Amazon ElastiCache, Amazon CloudFront, Amazon CloudWatch,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Amazon S3) 등의 핵심 서비스를 사용하고, DB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 높은 수치의 I/O를 제공하는 Amazon Elastic Block Store(EBS),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석과 보안을 위해서 Amazon Kinesis Data Firehose, Amazon Elasticsearch Service, AWS WAF를 추가했으며, AWS Transit Gateway를 이용해 기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간소화하여 운영 오버헤드를 줄였습니다. 엔픽셀의 백승철 담당자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추적 및 탐색을 하려면 꽤 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AWS의 CloudWatch와 CloudTrail에 Lambda를 연결하면 이벤트 데이터를 모니터, 분석, 알림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했습니다. 또한, AWS의 방대한 리소스를 기반으로 지연 시간이 짧은 배포, 충분한 가용량, 간편한 무효화 기능을 제공하는 Amazon CloudFront를 통해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국내에서 정식 론칭한 ‘그랑사가’의 사전등록자 수는 500만 명 이상을 돌파하였으며, 론칭 이후에는 구글·애플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기존 사례와 달리 신생 IP를 활용하여 개발된 게임이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이틀 만에 등록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이었습니다. 엔픽셀은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작년에 두 차례의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하였습니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버 안정성과 디바이스 최적화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CBT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 출시 후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픽셀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이 AWS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및 전문성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엔픽셀의 백승철 담당자는 “사용하고 있는 AWS 서비스의 일부 기능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제공하면 곧 해당 기능 및 서비스가 개선되어 출시되는 AWS의 고객 중심 서비스가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게임 회사 입장에서 게임 론칭을 앞두고 유입되는 유저의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워 인프라를 미리 확장해둔 상태에서 론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상보다 적은 사용자가 접속했을 경우 준비한 인프라를 축소해야 하고, 그 반대일 경우 신속하게 확장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AW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스케일 인/아웃을 복잡한 절차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엔픽셀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많은 시스템 엔지니어가 필요하지만, AWS에서는 실무자들이 인프라 운영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시스템 엔지니어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종명 팀장은 론칭 이전에 국내 사전등록자 수 500만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론칭 당일 유례 없는 유저 트래픽을 기록하면서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AWS를 통해 유연하게 잘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랑사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AWS와의 협업 경험과 한국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바탕으로 이후 그랑사가 글로벌 서비스 론칭과 차기작인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더 알고 싶다면, Mobile Backend Services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