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고객사례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LINE GAMES)는 모바일 및 PC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게임 전문 기업입니다. 2012년 1세대 카카오 게임으로 손꼽히는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를 시작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베리드 스타즈, 엑소스 히어로즈, 언디셈버 등 다수의 게임을 크로스 플랫폼인 FLOOR를 통해 글로벌 출시하며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언디셈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도 글로벌 확장을 곧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오픈 월드 MMORPG 장르의 타이틀로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드래곤 플라이트’는 탄막 슈팅 게임으로 출시 당시 양대 마켓 매출 및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현재까지 2,5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드래곤 플라이트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국내 IDC 환경에서는 서비스의 확장과 유연한 트래픽 대응, 해외 서비스 운영과 보안 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타이틀이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마다 수많은 서버 장비가 필요했을 뿐 아니라 개별 서비스의 트래픽 증감에 따른 탄력적인 인프라 구성, 보안, 비용관리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또한, 수십 개 이상의 게임을 운영하기 위해 동시에 관리해야 할 AWS 계정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게임별 거버넌스 및 보안 설정을 개별적으로 운영해야 했고 이에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었습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중앙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당면한 문제의 솔루션으로 오랜 고민 끝에 대규모 글로벌 인프라와 많은 운영 경험을 가진 Amazon Web Services(AWS)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비스하던 드래곤 플라이트를 AWS로 전체 마이그레이션하였으며, 이후 모든 게임을 AWS 환경에서 개발 및 서비스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라인게임즈의 양장수 인프라팀 팀장은 “AWS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이미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선택하게 되었으며, 현재 라인게임즈의 모든 게임 서비스는 AWS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AWS Organization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멀티 계정을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해 효율적인 계정 관리뿐만 아니라 보안까지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AWS Directory Service를 통해 기존 디렉터리 기반 사용 방식을 크게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관리형 서비스의 이점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AWS Single Sign-On으로 연결함으로써 복잡해질 수 있는 자격 증명 체계를 단일화하여, 그 위에서 세분화된 액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세한 모니터링 및 관리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해 Amazon CloudWatch, AWS CloudTrail, AWS Config, AWS WAF, AWS CloudFormation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각 할당된 서비스 스택에 따른 권한 관리 정책을 기반으로 모든 워크로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워크로드는 공통적으로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Amazon RDS), Amazon ElastiCache, Amazon OpenSearch Service 등을 사용하여 가용성, 내구성, 안정성을 높여 탄력적인 아키텍처를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또한, Amazon CloudFront, Amazon API Gateway 및 AWS Lambda를 추가하여 전 세계에 정적/동적 웹 콘텐츠를 제공하고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환경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2016년 AWS에 첫 번째 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한 후 모든 게임 및 플랫폼을 100% AWS 환경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약 30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신작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양장수 팀장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한된 인력으로 수십 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하게 서비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나 지금보다 몇 배에 달하는 개발 인력이 투입되어야 가능했을 것입니다. 반면 AWS는 매우 빠르게 수많은 서비스의 프로비저닝이 바로 가능하여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AWS 매니지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발자들이 본인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고, 이를 통해 제한된 소수의 인력으로 많은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었으며 론칭을 위한 개발 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탄력적인 글로벌 서버 운영을 통해 필요한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인프라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라인게임즈는 AWS Enterprise Support 및 AWS Infrastructure Event Management(IEM), AWS Activate Program을 통해 AWS의 24/7 기술 지원 및 환경 상태 관리, 기술 아키텍처 설계, 비용 지원 등 많은 서포트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슈가 발생할 경우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AWS 전담 어카운트팀이 빠르게 파악한 원인과 관련 해결책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이러한 많은 AWS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 및 운영과정에서 필요했던 추가 요청 기능을 AWS의 고유한 PFR(Product Feature Requests)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인게임즈 성세일 CTO는 “AWS를 통해 제한된 인력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검증된 솔루션을 활용하여 손쉽게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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